박수 짝짝~!
2003.12.12 11:48
한국의 코메디언 중 떠버리가 있었다.
개그 콘서트에서 그 인간이 진행했던 코너 이름이 '연변 총각'이었다.
허풍 과장이 그 개그의 핵심이었는데.. 이를테면 이렇다.
"우리 연변에서는 백년 묵은 잉어는 잉어 축~에도 못 낍니다. 한 오백년 묵어야 잉어 축~에 겨우 끼는데 이 잉어를 잡고 보니 입에 낚시 바늘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던 거시였습니다. 우리 연변에서는 병원 앰블런스에 천년 묵은 잉어를 가지고 다닙니다. 출동! 하면 재빨리 이 천년 묵은 잉어를 차 지붕에 올립니다. 그러면 이 잉어가 '잉어~' '잉어~'하며 싸이랜처럼 울고, 사람이 재깍 길을 비켜줍니다."
좋은 질문에 영양가 잇는 답변이 나간다.
근데 이형의 질문 0 0 에 맞추려 아무리 잔 모리를 써봐도, 역시 잉어~ 밖에 생각 나지 않는다. 그러나 문장이 맞질 않고.
하여 생각나는대로 전문을 투다닥 했다.
이렇게 전문을 올려봤자 최작가의 정답 '축~에도 못낀다'를 따라 갈 수가 읍따.
'엘에이 워싱턴 추위는 여기 서울...아니 연변에 오면, 추위 축~에도 못 낍니다. 소변을 보면 즉시 얼음으로 발딱 일어서야 겨우 축에 낍니다.'
개그 콘서트에서 그 인간이 진행했던 코너 이름이 '연변 총각'이었다.
허풍 과장이 그 개그의 핵심이었는데.. 이를테면 이렇다.
"우리 연변에서는 백년 묵은 잉어는 잉어 축~에도 못 낍니다. 한 오백년 묵어야 잉어 축~에 겨우 끼는데 이 잉어를 잡고 보니 입에 낚시 바늘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던 거시였습니다. 우리 연변에서는 병원 앰블런스에 천년 묵은 잉어를 가지고 다닙니다. 출동! 하면 재빨리 이 천년 묵은 잉어를 차 지붕에 올립니다. 그러면 이 잉어가 '잉어~' '잉어~'하며 싸이랜처럼 울고, 사람이 재깍 길을 비켜줍니다."
좋은 질문에 영양가 잇는 답변이 나간다.
근데 이형의 질문 0 0 에 맞추려 아무리 잔 모리를 써봐도, 역시 잉어~ 밖에 생각 나지 않는다. 그러나 문장이 맞질 않고.
하여 생각나는대로 전문을 투다닥 했다.
이렇게 전문을 올려봤자 최작가의 정답 '축~에도 못낀다'를 따라 갈 수가 읍따.
'엘에이 워싱턴 추위는 여기 서울...아니 연변에 오면, 추위 축~에도 못 낍니다. 소변을 보면 즉시 얼음으로 발딱 일어서야 겨우 축에 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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