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입니다.

2004.04.04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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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향 (望鄕)
-채동선 곡 / 박화목 사

꽃피는 봄사월 돌아오면 이 마음은 푸른 산 저 너머
그 어느 산 모퉁길에 어여쁜 님 날 기다리는 듯
철따라 핀 진달래 산을 덮고 먼 부엉이 울음 끊이잖는
나의 옛고향은 그 어디련가
나의 사랑은 그 어디련가
날 기다려 준다고 말해주렴아 그대여
내 맘 속에 사는 이 그대여
그대가 있길래 봄도 있고
아득한 고향도 정들 것일레라.


오랜만에 흔적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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