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가 있는 길

2004.04.10 06:35

조 정희 조회 수:177 추천:6








    * 용우씨 *

    이런 가로수가 있는길 함께 떠나는 것 어때요?
    숲길을 걷노라면 어떤 소설감이 떠오를 것 같지 않아요?
    상상력이 막혀서 쓰고있는 이야기가 진전되지 않을 때
    다 접어버리고 훌쩍 떠나봐요.
    문학을 하는 것 참으로 외롭고 힘든 작업입니다.
    그래도 문학을 하고 있기에 우린 구원받은 삶을 살고있는 거지요.
    내일이 부활절인데
    한없이 아늑하고 평온한 나의 시간들이 용서가 안되네요.
    Happy Eas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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