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집도 좋았지만 이렇게 번듯한 새집을 갖게되니
황송하네요. 뭐 하나 제대로 한 것도 없는데.
마치 네온사인 번쩍거리는 서울 거리를
처음 걸어 보았을 때처럼 얼도 빠지고
이것 저것 신기하기도 하구요.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전화에도 메세지를 남기기는 했습니다만
소설 원고를 보내려고 하는데 협회로 보낼 때는
작은 규격 봉투를 써야만 한다고 하고 또 소설은
프린트해서 보내라고 하시니 규격의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서요.
마음 같아서는 이 선생님께 먼저 보내서 한바탕 두들겨
맞았으면 좋겠는데....
회원 주소록에 나온 "1205 1/2 ...." 그 주소 그대로
이신지,아님 변동 사항이 있으신지요.
아무튼 새집에 이사왔으니 생뚱하긴 하지만 빨리 익숙해지도록
쓸고 닦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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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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