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부는 날
2005.02.10 12:15
연변에서 손님이 와서 공항에 나갔더니 낯선 바람이
휘이! 몰아치더군요. 봄바람도 아닌 것이 겨울 바람도 아닌
것이 제법 마음을 할퀴고 가길래 바람 몰고 '천사의 도시'로
갑니다.
어떠신지요?
그런대로 견딜만 하시고 지낼만 하신지요?
아프셨을 때, 제대로 위로의 말씀 한번 못 해드린게 영
죄송하네요.
바람이 불면 부는대로, 눈이 오면 오는 대로, 따스한 날이면
따스한 대로 그리움은 켜켜히 내려 앉는 다는 걸, 전 몰랐어요.
건강하시고, 아참! 열심히 드셨던 한약의 약효는 보셨는지요.
휘이! 몰아치더군요. 봄바람도 아닌 것이 겨울 바람도 아닌
것이 제법 마음을 할퀴고 가길래 바람 몰고 '천사의 도시'로
갑니다.
어떠신지요?
그런대로 견딜만 하시고 지낼만 하신지요?
아프셨을 때, 제대로 위로의 말씀 한번 못 해드린게 영
죄송하네요.
바람이 불면 부는대로, 눈이 오면 오는 대로, 따스한 날이면
따스한 대로 그리움은 켜켜히 내려 앉는 다는 걸, 전 몰랐어요.
건강하시고, 아참! 열심히 드셨던 한약의 약효는 보셨는지요.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51 | [re] 캐롤, 감사합니다. | 최영숙 | 2006.12.08 | 143 |
250 | 든든한 친구 | 최영숙 | 2007.03.02 | 143 |
249 | 안녕하세요? | 에스더 | 2002.12.22 | 144 |
248 | 부탁이 있는데요. | 꽃미 | 2003.11.22 | 144 |
247 |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 moonsun | 2006.12.28 | 145 |
246 | 항상 지켜 보고 계실거예요. | 석정희 | 2003.08.29 | 146 |
245 | 크리스 마스가 다가오네요. | 길버트 한 | 2004.12.17 | 146 |
244 | 흠~ | 단테스 까마귀 | 2003.12.07 | 147 |
243 | 축제 | 최영숙 | 2005.03.29 | 147 |
242 | 이선생님 | 백남규 | 2007.03.10 | 147 |
241 | 할 수없이 단전 들어가야겠습니다 | 전구 | 2003.01.14 | 148 |
240 | 낯선 내집에서 드리는 인사 | 이용우 | 2003.08.30 | 148 |
239 | 영광굴비. | 정해정 | 2003.03.23 | 149 |
238 | Re..왕비여, 무지하십니다. | 이용우 | 2004.02.20 | 149 |
237 | 이용우씨께( 나마스테님 꼭 읽어주세요.) | 최영숙 | 2004.11.10 | 149 |
236 | 감사합니다 | 권태성 | 2005.02.25 | 149 |
235 | 2005년 마지막달이 되었네요! | 이기윤 | 2005.12.02 | 149 |
234 | 이제야 찾았습니다. | 정문선 | 2006.10.06 | 149 |
233 | 대림 3주일 | 박경숙 | 2006.12.17 | 149 |
232 | 인색한 형에 인색한 동생! | 박경숙 | 2003.02.13 | 1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