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한 회장님!
2006.03.21 22:32
그러고보니 저 또한 인사가 늦었네요.
소협의 만만치 않은 일들 감당하시느라고
수고가 많으시지요?
저, 이번 멕시코 치아파스 지역에 정글마을 답사 나갔다가
강에서 급류를 만나 카누가 뒤집히는 바람에 죽을 뻔 했어요.1m50cm 귀여운 악어가 사는 연두색 강물에서요.
다행히 수영 잘하는 나의 남자가 살려냈는데 나중에
소식들은 친구 집사가 하는 말이 순교할 영광을 놓쳐서 너무
안됐다네요.
더 우스운 건,강물에서 살아나 강 기슭으로 기어 오르는데 거기는 또 썩은 내 푹푹 나는 늪이어서 발이 빠져 나오질 않는 거예요.
저는 팀벌랜드 신발이 아까워서 기를 쓰고 신발을 구해내려고 애를 썼지요. 아! 육신의 연약함이여.....
하마터면 소협의 동부지부가 문 닫을 뻔 했어요.
돌아오니 조회장님, 미경 전화가 들어와 있더라구요.
앤서링 머신 속의 목소리만 들어도 위로가 됐어요.
아무튼 든든하신 회장님, 영원하신 조회장님을 비롯하여
여러분들을 다시 뵙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소협의 만만치 않은 일들 감당하시느라고
수고가 많으시지요?
저, 이번 멕시코 치아파스 지역에 정글마을 답사 나갔다가
강에서 급류를 만나 카누가 뒤집히는 바람에 죽을 뻔 했어요.1m50cm 귀여운 악어가 사는 연두색 강물에서요.
다행히 수영 잘하는 나의 남자가 살려냈는데 나중에
소식들은 친구 집사가 하는 말이 순교할 영광을 놓쳐서 너무
안됐다네요.
더 우스운 건,강물에서 살아나 강 기슭으로 기어 오르는데 거기는 또 썩은 내 푹푹 나는 늪이어서 발이 빠져 나오질 않는 거예요.
저는 팀벌랜드 신발이 아까워서 기를 쓰고 신발을 구해내려고 애를 썼지요. 아! 육신의 연약함이여.....
하마터면 소협의 동부지부가 문 닫을 뻔 했어요.
돌아오니 조회장님, 미경 전화가 들어와 있더라구요.
앤서링 머신 속의 목소리만 들어도 위로가 됐어요.
아무튼 든든하신 회장님, 영원하신 조회장님을 비롯하여
여러분들을 다시 뵙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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