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웠어

2006.07.01 19:54

나마스테 조회 수:192 추천:17

당신 수고에 대한 감사의 말을 하는 거야.
고맙다는 말로 인사를 하기엔 왠지 낮 간지럽지만 우짜겠누.

행사장에서 대취.
그리운 얼굴 보자는 행사였겠으나 막상 긴 이바구 나누지도 못하고 술만 취한 것 같아.

인천 공항에 내리자 마자 훅- 하고 밀려 드는, 장마 철 습기 먹은 더위가 퍽 싫더군.
그 쪽 쨍-한 태양의 폭력은 그늘만 들어 가면 시원하잖아.
습기도 없고.
이 한국 더위는 여시처럼 스멀스멀 은근히 몸을 휘감아 밀려 든다는 생각이 들어.
후후. 예전에 우찌 살았나 몰라.

좌우당간 또 전투는 시작 되었고 호랑이 마눌 눈치 때문에도 열심히 쩐을 챙겨야겠지^^.

이형, 자꾸 말하면 잔소리라지만 약속 대로 쓸거지?
나도 그러 할 게.
바쁜 것 끝내 놓고 또 한번 몰입하겠다고 스스로 약속을 했어.
누가 시키면 절대로 안하지 만,  안 시키면 알아서 하는 드러븐 성질머리가 이형과 나의 공통점이잖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1 감사합니다 강릉댁 2003.02.09 119
310 Re..경례 음.. 2004.02.24 119
309 동양란 에스더 2004.04.20 120
308 그래도 살아지더군요 청월 2003.08.18 121
307 쿠키 왔어요! 쿠키 타냐 2004.03.05 121
306 성탄 축하드립니다. 정문선 2006.12.14 121
305 메세지를 이제야 받고 솔로 2003.03.25 122
304 시원한 비 바람소리가... 이풍호 2003.11.18 122
303 이용우 님 ~ 조은일 2004.03.31 122
302 양심 고백 靑月 2003.04.09 123
301 강강수월래 박영호 2007.09.24 123
300 가까이에 언제나 계실거에요. 장태숙 2003.08.18 124
299 정다운 편지에 감사를! file 이풍호 2004.03.09 124
298 봄향기 박정순 2004.04.10 124
297 새해인사.. 타냐 2003.12.31 125
296 Re..스케쥴만 잡으시면 이용우 2004.04.10 125
295 새해에 복 많이 받으소서 이기윤 2006.12.31 125
294 치하 잘 받았어요. 솔로 2003.03.17 126
293 하늘이 맑아서 정찬열 2003.06.28 126
292 Re..띵똥 띵똥 이용우 2003.11.18 126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2
어제:
2
전체:
32,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