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물결선생에게

2007.11.14 05:20

수봉 조회 수:84 추천:11

가을이 깊어 갑니다.
억새들의 춤결이 더욱 거칠어가구요.
집앞 샌디에고 라이스캐년 화재로
3박4일 피신을 하였다오니 바로 집 앞길에서
진화를 해서 화를 모면하고 몇일 어수선한
잿가루를 치우고 이제 진정이 되었습니다.
주님의 크신 은총과 친구들의 간절한 기도와
염려 덕분인줄 앞니다. 늘 건강하세요.
   샌디에고에서 수봉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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