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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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 한모금의 향수로 느낌에 이르는 말들이 오고가지요.]


리양우


가슴 가득 심연의 말들
차 한 모금의 향기로 마시네

마주친 눈빛

나는 보았네
그 눈빛의 안식을,

아름답군요. 이토록 금빛 실꾸리를 풀어내는 소리는
천상의 소리입니다.

찬 한잔의 향수로 눈빛 고운 말들이 오고가지요.
이미지가 아름답습니다.
좋은 글 감상하고 짧게 남깁니다.
건필하소서,


⊙ 원작제목 : 나그네
⊙ 작가/시인 : 홍인숙(Grace)
⊙ 글 번 호 : 15290 (2002년 07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