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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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아픈데도 나는 몰랐단 말인가.

2004.09.29 16:33

김건일 조회 수:126 추천:6

[그렇게 아픈데도 나는 몰랐단 말인가.]


김건일


님이 그렇게 아픈데도 나는 아무 것도 모르고 있었다니
참 쑥맥인것 같습니다.
허리가 아프면 한국에서는 보통 지네를 먹습니다.
지네를 볶아서 한번에 2마리씩 하루에 3번 6마리를 먹습니다.
그러면 아픔이 일주일만 복용하면 없어집니다.
아아 지네를 먹기가 힘들겠습니다.
그러면 엄나무를 손가락 크기 정도로 3개를 달여 한번에 마시면 됩니다.
같은 방법으로 제피나무를 다려서 잡수셔도 됩니다.
그것도 구하기 힘들 것입니다.
그래요.
알약을 잡수시면 되는데 한 30알씩 잡수시면 보름 정도 지나면 괜찮은데.


⊙ 원작제목 : 사랑의 열매
⊙ 작가/시인 : 홍인숙(Grace)
⊙ 글 번 호 : 16882 (2002년 09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