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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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어 ~ /

2006.08.02 17:09

바 위 조회 수:238 추천:29



내 장마 심상찮다 여긴 날  뒤숭숭이

북 촌에 더 큰홍수  신음소리 들리도다

어쩌랴  놔두랴 죽이랴 살려야지 않겠나


나랏님 입 다물고  백성은 잘 모르고

몸 달은  민간통로 들려오는 통곡소리

민심야  천심 일거니  눈치보지 말그라


언제나 제가 형야  하는 놈 헛소리라

형제가 남이냐고 흉보는 놈 사방다 다

곳간에  쥐도 비웃을 일  하지말고 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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