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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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 치는 날의 검은 인상화

2006.08.23 11:01

솔바람 조회 수:217 추천:32

비바람 치는 날의 검은 인상화
          - 바람의칸타타. 43 -

                               송 문 헌


젖는 것이 어찌 보이는 것 들 뿐이랴
마음이 허기진 사람들,
그리움과 외로움의 거리는 너무 멀고...

공사판에서 뭉개다 돌아와 벗어던진 작업복
후줄근하게 우중충한 하늘은
비 그칠 줄 모르고

낮은 기침소리, 잠을 흔들어대는
비바람소리
젖는 것이 어찌 네 마음
내 몸 뿐이랴



*연간지 <만해새얼(2006년 8월 발간)>

...........................................................
그레이스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간 어떻게 지내실까 저도 어쩌다 들여다 보면서
부담 갖으실까 흔적도 없이 슬며시 나오곤 했습니다.
활동이 뜸하심도 느꼈고요... 아버님께서 오랫동안 편찮으셨군요.
그간 정성껏 모셨으니 어른께서도 충분히 이해 하시리라 믿습니다.
미국에 사시면서 그보다 어찌더 잘 해드릴수 있으시겠습니까.
많이 아프고 또 아주 떠나시는 분들을 접할때 마다
이제는 남의 경우로만 스쳐 가지 않고 한 동안 가슴 한 켠에
머물며 자신을 앓게 하는 경우가 이젠 자꾸만 늘어납니다.
그레이스 시인님, 부디 건강하시고 평안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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