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오늘:
1
어제:
47
전체:
458,119


빗소리

2007.02.07 08:34

woonk 조회 수:223 추천:24



애듯한 무심함도
그리움 못말린다

이러히 푸른비가
아침 가로지른 날

외로운 산 빗소리를 들을줄을 아는이여


기다림 깨우침은  
아르려 안해도야

내리까른  눈빛은
사철 내내  젖었거늘

빗속을  한평생 사다  오늘가신 아비여


최현 아버지
오늘 산에 드시는 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3 자 연 바 위 2005.06.09 216
202 비바람 치는 날의 검은 인상화 [1] 솔바람 2006.08.23 217
201 해거름 길을 내고 가는 어제의 시간 [1] 송문헌 2004.12.23 218
200 안개꽃 이야기 이양우 2004.10.07 219
199 짝 離別 ~ [1] woonk 2005.12.26 219
198 [1] 성백군 2006.05.16 220
197 現 住所 woonk 2006.06.27 220
196 보고픔 바 위 2005.05.20 222
195 이 밤 [1] 들마루 2004.08.21 223
194 바람소리 김진학 2005.03.02 223
193 궁금... 바 위 2005.03.19 223
» 빗소리 woonk 2007.02.07 223
191 woonk 2007.03.10 223
190 눈 빛이 woonk 2007.05.14 224
189 사모곡(思母曲) 정인 2004.11.10 225
188 능소화 바 위 2005.07.01 225
187 안미숙 시인님께 그레이스 2006.11.07 225
186 백(후원자) 성백군 2005.08.18 227
185 청평송 청맥 2006.02.22 228
184 雨 水 연용옥 2005.03.07 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