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방울 2
홍인숙(Grace)
세상길 한 모퉁이
그대 서글플 때
소리 없이 울어주는
눈물이 되겠어요
위로와 애무가
그대 절실할 때
꿈결까지 울려지는
음악이 되겠어요
햇살 맑아 눈부신 날
고운 무지개 안고
쉼 없이 꽃망울 터트리는
이슬이 되겠어요
그대
사랑하는 가슴에
살며시 스며드는
빗방울로.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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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8 | 수필 | 새봄 아저씨 (2) / 아저씨는 떠나고... | 홍인숙 | 2003.05.31 | 927 |
| 127 | 시 | 새해 첫날 | 홍인숙 | 2004.01.05 | 550 |
| 126 | 시와 에세이 | 새해에 | 홍인숙 | 2004.01.21 | 974 |
| 125 | 시와 에세이 | 생로병사에 대한 단상 (부제 -아버지와 지팡이)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0.08 | 1019 |
| 124 | 시 | 서울, 그 가고픈 곳 | 홍인숙 | 2002.11.14 | 470 |
| 123 | 가곡시 | 서울, 그 가고픈 곳 | 홍인숙(그레이스) | 2004.08.04 | 1289 |
| 122 | 단상 | 성서 필사(타자)를 시작하며 1 | 홍인숙(Grace) | 2016.10.19 | 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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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 | 수필 | 소나기 1 | 홍인숙(Grace) | 2016.11.10 | 119 |
| 119 | 시 | 소용돌이 속에서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7.31 | 5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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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7 | 시 | 손을 씻으며 | 그레이스 | 2006.01.05 | 681 |
| 116 | 시와 에세이 | 수국(水菊) / 어머니의 미소 | 홍인숙 | 2003.08.07 | 1157 |
| 115 | 시 | 수술실에서 | 홍인숙 | 2002.11.14 | 451 |
| 114 | 시인 세계 | 수필시대 [미국에서 쓰는 한국문학] 연재 2 | 홍인숙(Grace) | 2017.01.12 | 1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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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 | 시 | 슬픈 사람에게 | 홍인숙(그레이스) | 2008.09.10 | 901 |
| 110 | 수필 | 슬픈 첨단시대 | 홍인숙 | 2004.07.31 | 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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