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오늘:
191
어제:
139
전체:
467,658


조회 수 484 추천 수 8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그대 안의 행복이고 싶습니다



                              홍인숙(Grace)




   하얀 침묵에도
   깊은 가슴 훤히 보는
   그대 마음으로
   난 행복합니다

   햇살 긴 여름
   방황의 땀방울
   가을 바람으로 정결케 하는
   그대 긍휼로
   난 행복합니다

   내 기쁨에 희망으로
   서러움에 위안으로
   잠 못 이루는 밤
   평안으로 찾아오시는 님

   나도 그대에게
   행복이고 싶습니다

   활짝 핀 웃음으로
   조심스런 눈물로
   그대
   잠 못 이루어 뒤척이는 밤
   살며시 다가가는 평안으로

   내 안의 그대처럼
   그대 안의 행복이고 싶습니다.


    (2001년 미주문학 18호)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그레이스 2004.08.20 1694
29 단상 편지 한장의 행복 홍인숙 2004.07.30 1003
28 가을비 홍인숙 2002.12.09 389
27 연등(燃燈)이 있는 거리 홍인숙 2002.12.09 331
26 비상(飛翔)의 꿈 홍인숙 2002.12.02 298
25 기다림이 있다는 것은 홍인숙 2002.12.02 347
24 나목(裸木)의 외침 홍인숙 2002.11.26 371
23 가을 그림자 홍인숙 2002.11.26 360
22 가을 엽서 홍인숙 2002.11.26 358
21 그대 요술쟁이처럼 홍인숙 2002.11.21 432
20 상한 사과의 향기 홍인숙 2002.11.21 567
19 서울, 그 가고픈 곳 홍인숙 2002.11.14 477
18 비 개인 아침 홍인숙 2002.11.14 705
17 하늘 홍인숙 2002.11.14 465
16 돌아온 새 홍인숙 2002.11.14 420
15 누워 있는 나무 홍인숙 2002.11.14 519
14 사랑은 1 홍인숙 2002.11.14 732
» 그대 안의 행복이고 싶습니다 홍인숙 2002.11.14 484
12 기다림 홍인숙 2002.11.14 692
11 수술실에서 홍인숙 2002.11.14 459
10 마지막 별 홍인숙 2002.11.13 458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