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오늘:
6
어제:
24
전체:
458,255


조회 수 477 추천 수 8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그대 안의 행복이고 싶습니다



                              홍인숙(Grace)




   하얀 침묵에도
   깊은 가슴 훤히 보는
   그대 마음으로
   난 행복합니다

   햇살 긴 여름
   방황의 땀방울
   가을 바람으로 정결케 하는
   그대 긍휼로
   난 행복합니다

   내 기쁨에 희망으로
   서러움에 위안으로
   잠 못 이루는 밤
   평안으로 찾아오시는 님

   나도 그대에게
   행복이고 싶습니다

   활짝 핀 웃음으로
   조심스런 눈물로
   그대
   잠 못 이루어 뒤척이는 밤
   살며시 다가가는 평안으로

   내 안의 그대처럼
   그대 안의 행복이고 싶습니다.


    (2001년 미주문학 18호)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그레이스 2004.08.20 1601
289 길 위의 단상 1 홍인숙(그레이스) 2006.01.14 1033
288 시와 에세이 시인과 열 두 송이의 노랑 장미 홍인숙 2003.06.26 1031
287 내일을 바라보며 홍인숙(그레이스) 2006.08.26 1029
286 수필 아버지와 낚시여행 홍인숙(Grace) 2004.09.15 1019
285 시와 에세이 생로병사에 대한 단상 (부제 -아버지와 지팡이) 홍인숙(그레이스) 2004.10.08 1019
284 수필 자화상 4 홍인숙(Grace) 2018.05.25 1019
283 단상 마음 스침 : 감정 다스리기 - 김태윤 홍인숙(그레이스) 2004.07.30 1018
282 밤 기차 그레이스 2010.02.01 1015
281 단상 마음 스침 : 어디엔가 - 헤르만 헤세 file 홍인숙(그레이스) 2006.01.04 1013
280 꽃을 피우는 사람들 홍인숙 2004.07.31 1011
279 꿈의 마술사 홍인숙(그레이스) 2008.09.10 1011
278 단상 마음 스침 : 9 월 - 헤르만 헤세 file 홍인숙(그레이스) 2006.01.04 1000
277 단상 편지 한장의 행복 홍인숙 2004.07.30 994
276 해 저문 도시 그레이스 2010.02.01 987
275 늦여름 꽃 그레이스 2006.08.26 986
274 시인 세계 시집 '사랑이라 부르는 고운 이름 하나' 서문 / 황금찬 홍인숙 2004.07.30 981
273 무료한 날의 오후 홍인숙(그레이스) 2006.03.26 979
272 시와 에세이 새해에 홍인숙 2004.01.21 974
271 수필 잠 못 이루는 사람들을 위하여 / 밤의 묵상 홍인숙 2003.03.03 971
270 저녁이 내리는 바다 1 그레이스 2007.02.08 97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