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1

by 홍인숙 posted Nov 14, 200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사랑은 1



                      홍인숙(Grace)




   길어내도
   길어내도
   마르지 않는
   정갈한 샘물 같은 것

   밤새
   눈물로
   맺힌 이슬
   포근히 감싸안는
   아침 햇살 같은 것

   쉼 없는
   상처에도
   예쁜 기억 일구어
   먼저 손 내미는
   바보 같은 것

   사랑은
   사랑은 …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