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그림자
홍인숙(Grace)
가을이 간다
세상 가득
황금빛 깃털을 뿌려놓고
산마루 뒤로 사라졌다
가을을 삼킨
산등성 위로
노을이 불처럼 타오른다
가을이 흩뿌린
황금빛 깃털들도 활활 타올라
노을을 만들었다
가을은
우리 가슴마다
노을을 남기고 사라졌다
가을 그림자
홍인숙(Grace)
가을이 간다
세상 가득
황금빛 깃털을 뿌려놓고
산마루 뒤로 사라졌다
가을을 삼킨
산등성 위로
노을이 불처럼 타오른다
가을이 흩뿌린
황금빛 깃털들도 활활 타올라
노을을 만들었다
가을은
우리 가슴마다
노을을 남기고 사라졌다
★ 홍인숙(Grace)의 인사 ★
가을비
빈 벤치
겨울밤
아버지의 아침
나목(裸木)의 외침
꽃
재미 현역시인 101선 등재, 시선집 [한미문학전집] 대표작 5편 수록
가을 그림자
가을 엽서
눈부신 봄날
기다림이 있다는 것은
연등(燃燈)이 있는 거리
길 (2)
진정한 문학을 위하여
<중앙일보><주간모닝> 홍인숙 시인 ‘내 안의 바다’ 북 사인회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나와 화해하다
비상(飛翔)의 꿈
높이 뜨는 별
바다에서 꿈꾸는 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