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남은 날은
홍인숙(Grace)
슬픔이 깊으면 시가 써지지 않습니다
행복에 취해도 시가 써지지 않습니다
몰입되어 있는 감정에서
한 발자국 물러나
담담히 조율 할 수 있을 때
한 줄의 글로라도 나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슬픔이 깊어도 감사하려 합니다
행복이 넘쳐도 겸손하려 합니다
세상 모든 것이 영원하지 않다는 걸
살아갈수록 알기 때문입니다
이렇게라도 시를 쓸 수 있는 날이
많이 남아있지 않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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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7 | 시 | 귀로 | 홍인숙(Grace) | 2010.02.01 | 635 |
| 206 | 시 | 나그네 | 홍인숙 (Grace) | 2010.01.30 | 522 |
| 205 | 시 | 한밤중에 | 그레이스 | 2010.01.30 | 525 |
| 204 | 시 | 봉선화 | 홍인숙 (Grace) | 2010.01.30 | 502 |
| 203 | 시 | 나비가 있는 아침 | 홍인숙 (Grace) | 2010.01.30 | 4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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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 | 시 | 작은 들꽃의 속삭임 | 홍인숙(그레이스) | 2008.09.10 | 896 |
| 195 | 시 | 꿈의 마술사 | 홍인숙(그레이스) | 2008.09.10 | 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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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스침 : 안개 속에서 - 헤르만 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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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숙(그레이스) | 2007.11.27 | 1612 |
| 192 | 시 | 존재의 숨바꼭질 1 | 홍인숙(그레이스) | 2007.02.08 | 1174 |
| 191 | 시 | 삶과 풍선 | 홍인숙(그레이스) | 2007.02.08 | 1206 |
| 190 | 시 | 저녁이 내리는 바다 1 | 그레이스 | 2007.02.08 | 9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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