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작가
비밀
홍인숙(Grace)
내가 얼마나
멀고먼 여행을 다녀왔는지
아무도 모르리라
미로를 헤치고
넓디넓게 우주의 원을 그리다
한번씩 나를 찾아 발돋움 하던 곳
긴긴날 깊은 침묵의 늪에서
번갈아 해와 달을 바라보며
내가 무엇을 하다 돌아왔는지
아무도 모르리라
적막 속에서도 빛나던 행복을
슬픔 속에서도 소중했던 기다림을
그 누구도 모르리라
비밀
홍인숙(Grace)
내가 얼마나
멀고먼 여행을 다녀왔는지
아무도 모르리라
미로를 헤치고
넓디넓게 우주의 원을 그리다
한번씩 나를 찾아 발돋움 하던 곳
긴긴날 깊은 침묵의 늪에서
번갈아 해와 달을 바라보며
내가 무엇을 하다 돌아왔는지
아무도 모르리라
적막 속에서도 빛나던 행복을
슬픔 속에서도 소중했던 기다림을
그 누구도 모르리라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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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6 | 시 | 상처 | 홍인숙 | 2004.06.18 | 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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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4 | 시 | 또 하나의 세상 | 홍인숙 | 2004.03.12 | 4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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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9 | 시 | 비를 맞으며 | 홍인숙 | 2004.01.30 | 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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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 | 시 | 거짓말 | 홍인숙 | 2004.01.05 | 487 |
| 75 | 시 | 새해 첫날 | 홍인숙 | 2004.01.05 | 550 |
| 74 | 시와 에세이 | 만남과 마주침 | 홍인숙 | 2003.12.26 | 961 |
| 73 | 수필 | 삶 돌아보기 | 홍인숙 | 2003.12.02 | 869 |
| 72 | 시 | 아버지의 단장(短杖) | 홍인숙 | 2003.12.01 | 579 |
| 71 | 시 | 겨울 커튼 | 홍인숙 | 2003.12.01 | 503 |
| 70 | 시 | 문을 열며 | 홍인숙 | 2003.11.06 | 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