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오늘:
33
어제:
190
전체:
467,361


2004.01.30 12:06

어머니의 염원

조회 수 502 추천 수 8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어머니의 염원




                        홍인숙(Grace)




       첫새벽마다
       정한수 한 사발  올리시고
       기원 드리시던 어머니

       이제야 알 것 같다
       엄동설한에도
       단 하루 빠짐없이
       언 손 마주 빌던
       그 질긴 염원들을

       추억이 얼비친
       하얀 그릇 속으로
       툭-
       떨어지는 눈물.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그레이스 2004.08.20 1692
89 부활의 노래 홍인숙 2003.04.19 873
88 밤비 그레이스 2006.03.18 874
87 수필 삶 돌아보기 홍인숙 2003.12.02 876
86 내 안에 그대가 있다 홍인숙 2002.12.25 887
85 행복한 날 홍인숙(그레이스) 2004.10.30 898
84 기다림은 텔레파시 홍인숙(Grace) 2004.10.16 900
83 수필 일본인의 용기 홍인숙 2004.07.31 903
82 슬픈 사람에게 홍인숙(그레이스) 2008.09.10 906
81 안개 속의 바다 홍인숙 2004.08.02 908
80 수필 슬픈 첨단시대 홍인숙 2004.07.31 908
79 작은 들꽃의 속삭임 홍인숙(그레이스) 2008.09.10 908
78 눈물 홍인숙(Grace) 2004.10.16 909
77 수필 마르지 않는 낙엽 홍인숙(Grace) 2004.08.17 918
76 밤이 오면 홍인숙(그레이스) 2006.05.05 921
75 마음이 적막한 날 홍인숙(Grace) 2004.08.16 922
74 내가 지나온 白色 공간 홍인숙 2004.08.02 923
73 수필 새봄 아저씨 (2) / 아저씨는 떠나고... 홍인숙 2003.05.31 933
72 시와 에세이 사랑한다는 것으로 홍인숙 2003.03.03 938
71 시와 에세이 존재함에 아름다움이여 홍인숙(그레이스) 2005.03.16 939
70 당신의 꽃이 되게 하소서 홍인숙 2003.08.07 942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