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심 (詩心)
홍인숙(Grace)
허전한 틈새로
살며시 들어와
애잔한 물결로
출렁이는 파도로
마디마디 음률 조율하다
한순간
햇살에 밀려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덧없는 안개
시심 (詩心)
홍인숙(Grace)
허전한 틈새로
살며시 들어와
애잔한 물결로
출렁이는 파도로
마디마디 음률 조율하다
한순간
햇살에 밀려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덧없는 안개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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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 그레이스 | 2004.08.20 | 1688 | |
149 | 시 | 아버지의 단장(短杖) | 홍인숙 | 2003.12.01 | 583 |
148 | 시 | 날개 | 홍인숙 | 2003.09.08 | 584 |
147 | 시 | 한 알의 약에 거는 기대 | 홍인숙 | 2004.07.05 | 584 |
146 | 시 | 가을 정원에서 | 홍인숙(그레이스) | 2006.01.05 | 589 |
145 | 시 | 침묵 1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2.14 | 592 |
144 | 시 | 어머니의 미소 | 홍인숙 | 2003.06.23 | 593 |
143 | 시 | 안개 자욱한 날에 | 홍인숙 | 2003.08.03 | 595 |
142 | 시 | 흔들리는 나뭇잎새에도 우주가 있다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9.14 | 599 |
141 | 시 | 반 고흐가 그리워지는 날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0.16 | 601 |
140 | 시 | 사랑법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3.15 | 604 |
139 | 시 | 감나무 풍경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1.28 | 608 |
138 | 시 | 나무에게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0.16 | 610 |
137 | 시 | 그리운 이름 하나 | 홍인숙 | 2002.11.13 | 628 |
136 | 시 | 비를 맞으며 | 홍인숙 | 2004.01.30 | 631 |
135 | 시 | 이유 없이 흐르는 세월이 어디 있으랴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1.13 | 635 |
134 | 시 | 귀로 | 홍인숙(Grace) | 2010.02.01 | 640 |
133 | 시 | 가을, 江가에서 | 홍인숙(Grace) | 2004.10.04 | 654 |
132 | 시 | 풍경 (風磬) | 홍인숙(Grace) | 2010.02.01 | 664 |
131 | 시 | 가을엔 슬프지 않은 이유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0.31 | 665 |
130 | 시 | 길의 속삭임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5.10 | 6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