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오늘:
1
어제:
21
전체:
458,226


2004.10.30 07:46

행복한 날

조회 수 893 추천 수 12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행복한 날 / 홍인숙(그레이스)



오늘도 나를 보듯 그대 만납니다

떠나보낼 것은 떠나보내고
슬퍼할 것은 슬퍼해야 할 계절에
다정한 당신을 차곡차곡 받아들임에
외로운 이들에게 많이 미안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나를
이렇게 사랑스러운 나를
바라보게 하시고

목숨 다하는 날까지
삶에는 포기하는 일이 없는 것임을
어둠 너머 아침의 빛으로
알게 해주신 이여

오늘도
당신을 마주하듯 나를 바라보며
온전한 사랑의 완성을 예감합니다
가슴가득 번져오는 행복을 안아봅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그레이스 2004.08.20 1601
249 비 오는 날 2 홍인숙(Grace) 2016.11.21 215
248 사람과 사람들 2 홍인숙(Grace) 2016.10.01 217
247 단상 삼숙이 나무 1 홍인숙(Grace) 2016.10.19 219
246 수필 아이들을 위한 기도 홍인숙(Grace) 2016.11.07 229
245 수필 작은 일탈의 행복 3 홍인숙(Grace) 2016.12.06 235
244 수필 내 평생에 고마운 선물 홍인숙(Grace) 2018.09.25 235
243 수필 나의 보로메 섬은 어디인가 홍인숙(Grace) 2017.07.26 246
242 수필 할머니는 위대하다 7 홍인숙(Grace) 2017.11.29 248
241 수필 내게 특별한 2016년 1 홍인숙(Grace) 2016.11.26 259
240 수필 바다에서 꿈꾸는 자여   2 홍인숙(Grace) 2016.11.26 266
239 높이 뜨는 별 홍인숙 (Grace) 2010.01.30 291
238 비상(飛翔)의 꿈 홍인숙 2002.12.02 293
237 나와 화해하다 8 홍인숙(Grace) 2017.02.04 307
236 수필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3 홍인숙(Grace) 2017.01.12 321
235 시인 세계 <중앙일보><주간모닝> 홍인숙 시인 ‘내 안의 바다’ 북 사인회 홍인숙(Grace) 2016.11.01 322
234 수필 진정한 문학을 위하여 1 홍인숙(Grace) 2016.11.10 327
233 연등(燃燈)이 있는 거리 홍인숙 2002.12.09 328
232 길 (2) 홍인숙 (Grace) 2010.01.30 328
231 기다림이 있다는 것은 홍인숙 2002.12.02 335
230 눈부신 봄날 8 홍인숙(Grace) 2018.04.02 34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