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법 홍인숙(그레이스)그리움을 잃은 건 슬픔이 아닌 것까맣게 숨막히던 기다림에서철없이 타오르던 원망의 늪에서 말갛게 피어나 내일을 밝히는 꽃송이로이제는 평안히 추억할 때 완전한 사랑을 소유할 때그리움을 보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