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들꽃의 속삭임
홍인숙(그레이스)
가만히 몸을 낮추어 보세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내 모습이 보여요
가만히 귀기울여 보세요
나의 하늘거리는 숨소리까지
환희 들을 수 있어요
조금만 따뜻히 바라봐 주신다면
내 눈망울에 가득한
당신께 향하는 마음을
아실 수 있을 거예요
몸을 낮추어 주세요
귀를 기울여 주세요
어서요
가을 바람이 내 얼굴을
황혼빛으로 물들이기 전에요.
작은 들꽃의 속삭임
홍인숙(그레이스)
가만히 몸을 낮추어 보세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내 모습이 보여요
가만히 귀기울여 보세요
나의 하늘거리는 숨소리까지
환희 들을 수 있어요
조금만 따뜻히 바라봐 주신다면
내 눈망울에 가득한
당신께 향하는 마음을
아실 수 있을 거예요
몸을 낮추어 주세요
귀를 기울여 주세요
어서요
가을 바람이 내 얼굴을
황혼빛으로 물들이기 전에요.
★ 홍인숙(Grace)의 인사 ★
밤비
인연 (2)
무명 시인의 하루
무료한 날의 오후
밤이 오면
쓸쓸한 여름
늦여름 꽃
불면
내일을 바라보며
저녁이 내리는 바다
삶과 풍선
존재의 숨바꼭질
마음 스침 : 안개 속에서 - 헤르만 헤세
마음 스침 : 시인 선서 - 김종해
꿈의 마술사
작은 들꽃의 속삭임
슬픈 사람에게
길 (2)
높이 뜨는 별
빈 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