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선생님. '보리수' 들려드릴게요

2003.01.05 13:56

Grace 조회 수:111 추천:16



선생님.

기쁜 새해를 맞으셨지요?
방학 중이라 아이들이 보고싶지 않으세요?

선생님께서 자주 찾아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이 구석진 곳에서 제가 쓸쓸해 할 것이 많이 염려되시지요?

요즘 조금 바쁘게 지내느라 선생님을 찾아 뵙지도 못했어요.
성탄절과 연말, 연시를 분주히 보냈고
이 달 8일 친정 아버님의 생신을 앞두고 있어요.
크게 하는 일은 없지만 마음이 분주하답니다.
정초에 뵈었을 때 아버님이 손을 많이 떠셔서
내내 눈에 어리고 마음이 슬퍼지네요.
그러시면서도 오히려 제 건강만 염려하시니 그 또한 마음이 아파요.

오늘이 소한(小寒) 이라고 들었습니다.
선생님. 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
제가 좋아하는 슈베르트의 연가곡 '겨울 나그네'중에서 '보리수'를 들려드릴게요.
선생님도 좋아하시지요?



* * * * * *

2005년 1월16일부터 시행되는 음악저작권법에 따라
음악파일을 삭제하였음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15/05
그레이스

댓글 0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그대 안의 행복이고 싶습니다 [1] 그레이스 2007.11.19 1013
3278 Re..徙義님! Grace 2003.01.04 89
3277 Re.눈동자의 게으름으로... 정하주 2003.01.04 133
3276 안녕하세요? 조두희 2003.01.05 90
3275 故 김광석 추모 7주년 기념 - 사랑했지만 徙義 2003.01.05 82
» Re..선생님. '보리수' 들려드릴게요 Grace 2003.01.05 111
3273 Re..徙義님께 부탁을요. Grace 2003.01.05 87
3272 Re..알겠습니다.^^ 徙義 2003.01.05 91
3271 생신축하꽃다발과 축하곡 김정숙 2003.01.05 106
3270 Re.. 정숙님! Grace 2003.01.06 78
3269 어머니의 가르마 정하주 2003.01.06 112
3268 Re.. 눈시울을 적시며.. Grace 2003.01.06 89
3267 탄생 장미숙 2003.01.06 101
3266 Re.. 반가움에 드리는 음악 선물 Grace 2003.01.06 89
3265 Re..[영상시]어머니의 가르마/정하주 김정숙 2003.01.06 98
3264 Re..감사합니다 정하주 2003.01.07 87
3263 아아.. 아시는 분은 아시지요. 전구 2003.01.07 84
3262 헥헥- 뛰어 왔습니다 전구 2003.01.07 80
3261 Re.. 차 한잔 드세요. Grace 2003.01.07 95
3260 ♬목로주점/ 이연실 김정숙 2003.01.08 116
3259 Re.. 멋진 목로주점 Grace 2003.01.08 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