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헥- 뛰어 왔습니다

2003.01.07 15:01

전구 조회 수:80 추천:13

아이고...

제가요, 홍작가님 방에 군불 집히려고, 손고락 우드득 걱고 작심하고 십이열차처럼 긴 글을 올렸는데, 이기...또 간곳이 없군요.

물론 누가 없엔게 아니라 입력 중 에러가 난것 같군요. 아아 통제라. 배째라....

하여 삼국유사에 이르기를 김유신이 제 누이를 김춘추에게 시집보내려고 한 수작.
목마른 김유신이 물 한그릇 달라니까 그여자가 물을 뜬후 버들잎 하나 띄워 줬다는 것.

빨리 마시다 사래 들릴까봐 후-후ㅡ 불려 마시라는 보디 랭귀지.

그래요.

아므리 반갑고 바바도 천천히 글을 써야 한다는 것. 그래야 한다는 것.

저도 누구에게 한 수 배웠는데요, 탈고를 해 놓고 돌아 서면 또 고쳐야 된다는 진리.
그러고도 모자라 아예 잊고 있다가 어느날 거내 놓으면 얼굴이 화끈 거릴 정도로 고쳐야 될 게 많다는 말씀. 명언이지요. 금언 입니다.

그럼에도 십이열차를 썻다는 게 염치 없지만
그래도 날라 간게 아깝네요.

가만... 컴퓨터 것다 키면 살아 날라나?!

건필 하십시요.
목로주점 훈훈하게 잘 살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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