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1.07 16:36
전구님께서 슈퍼맨처럼 제가 부르자마자 달려오셨군요.
기차길처럼 긴 글이 바로 아래에 잘 있는데 삭제가 되었다니요?
그럼 또 다른 글도 올리셨었나요?
슈퍼맨 이야기가 재미있다, 슬퍼졌다, 가슴 한구석에
쌉싸름한 여운을 남기며 끝나는군요.
이 시대에 그런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전구님이 슈퍼맨으로 닉을 바꾸시지 않으실런지요.
글을 읽으면서 전구님이 적격이란 생각을 했거든요.
지펴주신 군불에 방안이 알맞게 따끈따끈합니다.
먼길 오셨는데 차 한잔 올리지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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