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15 14:52
밤에 / 홍인숙(그레이스)
적막한 밤이어도
나쁜 꿈에서 깨어나
만나는 어둠은
얼마나 반가운가
현실과 꿈의 거리를
더듬던 암흑에서
한 줄기 불을 밝히고
나를 찾은 밤
생과 사의 폭이
지척임을 알게 해 준
한밤중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온 세상이 아름다운 감사함이여
(한맥문학 5월 /2006. 북미주문인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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