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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5 15:30
그레이스 조회 수:261 추천:39
해 저문 도시 / 홍인숙(그레이스) 노을 붉은 산등성이에 올라 저무는 도시를 바라본다 한낮 태양을 반사하던 유리창마다 하나 둘 불빛을 달면 도시는 하늘을 비추는 거울이 된다 허기진 빌딩 숲 사각의 방마다 별처럼 매달려 있는 인생의 순환 별은 어디에나 흩뿌린다 암흑의 하늘에도 해 저문 도시에도 우리 길 잃은 가슴에도
<해외 동포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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