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유지
2007.01.09 14:05
그레이스 조회 수:507 추천:66
가을 그림자 / 홍인숙(그레이스) 가을이 간다 세상 가득 황금빛 깃털을 뿌려놓고 산마루 뒤로 사라졌다 가을을 삼킨 산등성 위로 노을이 불처럼 타오른다 가을이 흩뿌린 황금빛 깃털들도 활활 타올라 노을을 만들었다 가을은 우리 가슴마다 노을을 남기고 사라졌다 (미주문학 37호 2006 겨울호)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파일 업로드 중...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