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나먼 고향 땅
2009.12.08 08:19
최상준/ 머나먼 고향 땅
가도 가도 나그네 길
어제도 오늘도 나그네 인생
서러운 타향살이
정처없이 가는길
육로만리 항로만리
머나먼 고향 땅
서쪽으로 태평양이
동쪽으로 대서양이
가로눕고 앞뒤 막아
나는 나는 못 가오
고향 동무 그리울땐
지는 해에 내 소식 전하고
돋아 오는 달에게 고향 소식 묻는다
이밤도 그리운 님은
꿈으로 날 불러 내네
桑江 최상준
가도 가도 나그네 길
어제도 오늘도 나그네 인생
서러운 타향살이
정처없이 가는길
육로만리 항로만리
머나먼 고향 땅
서쪽으로 태평양이
동쪽으로 대서양이
가로눕고 앞뒤 막아
나는 나는 못 가오
고향 동무 그리울땐
지는 해에 내 소식 전하고
돋아 오는 달에게 고향 소식 묻는다
이밤도 그리운 님은
꿈으로 날 불러 내네
桑江 최상준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2 | 한 교수님의 성전환 | 최상준 | 2009.05.12 | 980 |
81 | 물레야 돌아라 | 최상준 | 2010.03.05 | 923 |
80 | 켄터키 옛집 | 최상준 | 2011.06.11 | 920 |
79 | 머루랑 다래랑 | 최상준 | 2011.05.26 | 918 |
78 | 아주까리 잎 비 맞는 밤 | 최상준 | 2010.08.19 | 872 |
77 | 봄 바람에 분홍 치마 | 최상준 | 2011.01.16 | 865 |
76 | 찔래꽃 | 최상준 | 2009.05.03 | 861 |
75 | 종알 종알 시 알갱이 | 최상준 | 2009.05.19 | 827 |
74 | 그랜드 캐넌 | 최상준 | 2010.03.11 | 824 |
73 | 한웅큼 그리움 | 최상준 | 2009.08.26 | 807 |
72 | 칼 국수집 | 최상준 | 2011.02.10 | 800 |
71 | 바꿔진 시험문제 | 최상준 | 2009.05.19 | 772 |
» | 머나먼 고향 땅 | 최상준 | 2009.12.08 | 768 |
69 | 철딱 서니 없는 개나리 꽃 | 최상준 | 2010.02.11 | 766 |
68 | 똑딱 똑딱 초 소리 | 최상준 | 2009.12.08 | 749 |
67 | 대우 자동차 간판 하나 | 최상준 | 2010.12.28 | 740 |
66 | 일몰의 서러움 | 최상준 | 2012.02.11 | 728 |
65 | 석양빛 녹아 내린 저녁 노을 | 최상준 | 2010.06.21 | 717 |
64 | 풍향계 | 최상준 | 2008.11.20 | 710 |
63 | 허수아비 | 최상준 | 2010.01.12 | 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