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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소식도 전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홈페이지를 개설하셔서 반갑습니다.
>
>좋은 글 많이 올려주시고 건강하세요.

    2005-05-07 토요일
    한길수 선배님.

    진작에 답신 드리지 못한 점 용서해 주십시오.  촌놈 서울 가서 으리으리한 백화점에 들어가 두리번거리는 꼴이 바로 지금 제 꼴입니다.  글쓰는 방법을 배우기 전에 우선 이 홈페이지라는 놈을 먼저 배워야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영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