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2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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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감동 느낀 참새
매일같이 먹이를 찾아 다녀야하는
삶이 괴로웠습니다.
언젠가는 주차장 셔터에 끼어서
죽을뻔한 일도 겪었습니다.
한톨이라도 더 먹으려고 서로
싸우는 일이 지겨웠습니다
남들은 휴일이면
꽃놀이도 다녀오고
여유롭게 사는데
그러지 못한
자신이 싫었습니다.
때로는 점심을 수돗가에서 물로
배를 채우곤 했지요.^^
어느날 스승 참새를 찾아가
말했습니다.
저는 이세상 살기가 싫어졌습니다.
너무나 치열하고 비참해요..
어제는 하찮은
거미줄에 걸려 죽다 살아났답니다.
스승 참새가 물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겠다는 것이냐?
걍 코박고 죽어 버리던지....^^
산속 기도원에 들어가 불쌍한
우리 참새들을 위해....
기도나 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스승 참새는 그를 데리고
연못 근처로 날아갔습니다.
보아라~~~
연꽃은 저 더러운 흙탕물에서
피지만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오히려 더러운 자기터를
아름다운 꽃밭으로 만든다.
연뿌리의 속알맹이는
얼마나 희더냐!!!
너도 이험한 세상을 떠나
도피하지 말고
주어진 그곳에서 살면서
네 터를 네 꽃밭으로
보람 있는 삶이 아니겠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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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것 자체로도
충분한 가치와
행복할 권리가 있씀니다.
참새들 이야기가
우리들 삶에 조금이라도 교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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