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혼

2009.02.14 14:12

김영강 조회 수:281 추천:49




1968년.

좋은날인데도 예비신부의 표정이 꽁꽁 얼어 붙었다.
반지 속에 인생을 묶어버리는 경건한 순간이라서?
아니면 겁이 나서?
하지만, 그때 난 마냥 철부지로 내 앞날에 대한 목표나 계획이 전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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