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목

2009.02.16 16:02

김영강 조회 수:307 추천:57




1967년.

늦은 가을 어느 날, 울산집 뒷동산에서 찍은 사진이다.
친구들과 함께 그 당시 아버지 근무지였던 울산으로 가 며칠을 머물면서,
그날은 아예 사진을 찍기로 작정을 하고 사진사(?)까지 불렀었다.

다들 모델이 되어 희희낙낙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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