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감사

2004.08.30 07:26

최영숙 조회 수:184 추천:44

뒷 배경에 서있는 나뭇잎의 연두색이 얼마나
싱그러운지 인물이 살아나는 것 같았어요.
전 잊고 있었는데 이멜을 열다가 검은 테 안경이
보이면서 어떤 얼굴 하나가 먼저 나타나자
순간 감격했어요. 전 어머! 소리를 질렀지요.
지난 시간들이 고스란히 되돌아 온 느낌,
고우신 모습만큼이나 섬세한 마음 씀씀이를 보았네요.
집에 와서 다시 한번 '수희' 를 만나봤지요.
작가를 알고 작품을 대하니 눈 앞이 시원했습니다.
선배님 직접 뵙고 와서 참 좋았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지만 작품 안에서 자주 뵙게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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