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를 끊고
2008.03.28 09:18
김영강 선생님.
어쩐지 여운이 남아 들렀습니다.
여러 번 여기 왔었지만 글을 남기기는
아마도 처음인 것 같아요.
내리신 명령은 엄수하겠습니다.
봄처럼 늘 활짝 피신 모습,
아름답다 생각하면서도 표현 못 해드렸죠.
선생님 나이에 저도 그렇게 아름답고 활기찰 수 있을까
사실 자신이 없습니다.
언젠가 접수 테이블에 앉았던 제게 밍크코트를 빌려주셔서
잠깐 걸치고 있던 기억이 납니다.
모피 그런 것, 어찌보면 화려한 세상사
욕심도 없고, 초월한지 오래라 자부하면서도
그때 처음으로 밍크를 입는 것도 괜찮겠구나 생각했었습니다.
제 몸에 꼭 맞았던 때문인지...
비슷한 체격처럼,
저도 그렇게 나이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름답고 활기찬 봄날 되세요~
어쩐지 여운이 남아 들렀습니다.
여러 번 여기 왔었지만 글을 남기기는
아마도 처음인 것 같아요.
내리신 명령은 엄수하겠습니다.
봄처럼 늘 활짝 피신 모습,
아름답다 생각하면서도 표현 못 해드렸죠.
선생님 나이에 저도 그렇게 아름답고 활기찰 수 있을까
사실 자신이 없습니다.
언젠가 접수 테이블에 앉았던 제게 밍크코트를 빌려주셔서
잠깐 걸치고 있던 기억이 납니다.
모피 그런 것, 어찌보면 화려한 세상사
욕심도 없고, 초월한지 오래라 자부하면서도
그때 처음으로 밍크를 입는 것도 괜찮겠구나 생각했었습니다.
제 몸에 꼭 맞았던 때문인지...
비슷한 체격처럼,
저도 그렇게 나이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름답고 활기찬 봄날 되세요~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0 | 성탄절과 새해 복 많이 받으소서 | 잔물결(박봉진) | 2007.12.24 | 184 |
109 | Re.. 그 흔적이 제게는 격려가 됐슴다. | 김영강 | 2003.04.19 | 185 |
108 | 아름다운 발걸음 | 오연희 | 2005.04.04 | 185 |
107 | 회원 정정주소 | 해정언니 | 2007.11.18 | 185 |
106 | 모실 나왔습니다 | 정찬열 | 2006.01.14 | 186 |
105 | 영강아!!! | 해정언니 | 2006.05.20 | 186 |
104 | <인사> 풍성한 추수의 추석명절 되소서! | 이기윤 | 2007.09.23 | 186 |
103 | 감사합니다 | 오연희 | 2006.04.24 | 187 |
102 | 생각도 안나요. | 오연희 | 2006.10.03 | 187 |
101 |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 잔물결 | 2007.09.24 | 187 |
100 | 두 번째로 | 박경숙 | 2003.03.25 | 188 |
99 | 호들갑이 | solo | 2005.02.17 | 188 |
98 | 선생님, 확인해 보세요. | 오연희 | 2008.02.06 | 189 |
97 | 그래도 나에게마는. . . . | 靑月 | 2003.03.25 | 191 |
96 | 만나면 반가운 얼굴 | 조 정희 | 2003.06.14 | 192 |
95 | 미주문학 겨울호 | 오연희 | 2007.10.29 | 192 |
94 | 감사 드립니다. | 임영록 | 2003.08.16 | 193 |
93 | 감사 | 달샘언니 | 2006.06.23 | 193 |
92 | 테스트. 계영에게서 어렵게 배운것. | 해정언니 | 2007.02.18 | 193 |
91 | 문안 | 해정언니 | 2007.07.10 | 1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