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이 내렸다네요.
2003.11.20 11:16
오랜만에 살금살금 나타났습니다.
건강이 제법 견딜만 하거든요. ^^
왜 아프면 자꾸 슬퍼지는 지 모르겠어요.
마음이 약해져서 그런가?
과학적으로 좀 풀어주세요. ^^
오정방 선생님이 포틀랜드에는 무려 두 시간이나 첫눈이 펑펑 내렸다고 자랑을 하십니다. ^^
부럽기도 하고... 눈도 보고 싶고...
그 곳에도 눈이 없는 것은 마찬가지겠지요?
그래도 이 곳은 높은 산에 가면 볼 수 있는데...
그 곳도 그래요?
선생님의 시 '이별'을 읽고 가슴이 짠했어요.
'뒤돌아서 곧은 발걸음으로...'에서 곧은 발걸음이 오히려 잊지 못하는 마음을 더 잘 나타내 주지 않나 싶네요.
이것을 바로 반어법의 묘미라고 하지요? *^^
좋은 글들...
잘 읽고 갑니다.
건강이 제법 견딜만 하거든요. ^^
왜 아프면 자꾸 슬퍼지는 지 모르겠어요.
마음이 약해져서 그런가?
과학적으로 좀 풀어주세요. ^^
오정방 선생님이 포틀랜드에는 무려 두 시간이나 첫눈이 펑펑 내렸다고 자랑을 하십니다. ^^
부럽기도 하고... 눈도 보고 싶고...
그 곳에도 눈이 없는 것은 마찬가지겠지요?
그래도 이 곳은 높은 산에 가면 볼 수 있는데...
그 곳도 그래요?
선생님의 시 '이별'을 읽고 가슴이 짠했어요.
'뒤돌아서 곧은 발걸음으로...'에서 곧은 발걸음이 오히려 잊지 못하는 마음을 더 잘 나타내 주지 않나 싶네요.
이것을 바로 반어법의 묘미라고 하지요? *^^
좋은 글들...
잘 읽고 갑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31 | 텍사스 날씨 | 두울 | 2004.06.27 | 651 |
430 | 눈물나는 시... | 삼촌 2 | 2003.11.19 | 552 |
429 | 길 위 | 두울 | 2006.05.29 | 475 |
428 | 70 대 가슴의 꿈꾸는 소녀, 오늘은 | 김영교 | 2010.04.14 | 451 |
427 | 두울 시강좌 | 두울 | 2007.09.11 | 450 |
426 | 칠월 | 난설 | 2009.07.25 | 449 |
425 | 사람을 보는 눈 | 오연희 | 2006.02.08 | 426 |
424 | 흔적만 남은 줄 알았어요. | 오연희 | 2009.08.11 | 411 |
423 | 메리 크리스마스! | 최영숙 | 2009.12.22 | 408 |
422 | 고대진선생님께 드리는 문안인사 | 박영숙 | 2009.08.07 | 408 |
421 | 초롱이와 삼순이 | 장태숙 | 2006.10.01 | 406 |
420 | 겨울로 가는 길 | 난설 | 2009.11.21 | 402 |
419 | 호랑이해 축하! | 이기윤 | 2010.01.06 | 394 |
418 | 돼지와 함께 부르는 이중창, 해는 져서 꿀꿀... | 김영강 | 2004.01.14 | 394 |
417 | 아직은 여행 중 | 오연희 | 2006.05.25 | 382 |
416 | 추석 인사 드립니다. | 한길수 | 2006.10.05 | 375 |
415 | 즐거운 역행 | 두울 | 2006.03.20 | 375 |
414 | 저도 늦은 인사를... | 강학희 | 2010.02.19 | 370 |
413 | 앉으나 서나 두울은 두울 | 남정 | 2007.02.16 | 364 |
412 | 늦은 인사지만, | 차신재 | 2010.01.21 | 3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