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는

2003.11.21 17:16

문인귀 조회 수:165 추천:26

1월에 정말 갈껍니다.
누구 누구가 갈는지는 몰라도 갈껍니다.
즐비하게 누워자도 남을 여백은
따복따복 싯귀로 채웁시다요.
가거든 말입니다.
휴스톤에도 둘를 겁니다.
거기엔 우리 장조카가 살고 있고 얼마 전엔 가까운 후배가 휴스톤 총영사로 왔다고 연락이 와서
한 번 가볼려고 해요.
그런데 그보다 더 중한것은
그곳에 가는 겁니다.
조금 있으면 이윤홍 동인이 집을 마련할 겁니다.
전세금도 다 냈고 가구도 이미 다 들여 놨어요.
이윤홍시인은 4년 전 나를 찾아왔을 때 대학노트 두 권을 들고 왔었어요.
지난 한 달 동안 쓴 시라면서 시 60편을 내놓더라구요.
그런데 그 친구 정말 좋은시 많이 쓰고 있어요.
12월에 한국서 첫 시집이 나오는데 잘 나올 겁니다.
고선생 첫 시집 만듭시다. 보고 싶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1 가을에 조옥동 2005.09.30 211
170 첫 방문 인사 차신재 2006.12.23 212
169 설원의 나라에서 난설 2006.12.24 212
168 텍사스에 넘치는 윤석훈 2007.12.23 212
167 개안 by 박두진 시인 남정 2006.10.27 213
166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 moonsun 2006.12.05 213
165 나마스테~ 신영철 2007.01.14 213
164 만나지 못했지만, 문인귀 2007.08.27 213
163 문득 최영숙 2011.08.25 213
162 봄 소식 file 정해정 2007.02.19 214
161 한참 웃다가 오연희 2007.10.02 214
160 가을에 띄운 편지 우연 2004.09.25 215
159 인사하고 갑니다. file 이 상옥 2007.08.26 215
158 남정님과 단 둘이서 ^^* 백선영 2006.06.05 216
157 서늘한 더위... file 옥탑방 2006.07.18 216
156 미주문학 신규구독자 두 분 보내주셔서 윤석훈 2007.03.30 216
155 삼촌! 타냐 2007.12.29 216
154 지난 토요일 지낸 일 문인귀 2004.01.21 217
153 두 여인... 두울 2005.10.13 217
152 긴 여정 중이신... 장태숙 2006.12.20 217

회원:
1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0
어제:
4
전체:
37,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