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설레일 방문

2003.11.23 00:53

두울 조회 수:159 추천:20

오신다면 저로선 영광이지요.
벌써 가슴이 설레이네요.
오시는 분들 위해 전망이 좋은 이층을 마련하지요.
남으로 동으로 서로 창을 열면 저녁 노을, 한 밤중의 달과 별이 아주 이쁘게 보이는 방으로 말입니다. 날씨가 좋아야 하는데...

이윤홍시인 집 마련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시집도 나온다니 얼마나 반가운지요... 전 몇 년 더 기다릴 생각입니다. 아직 설익은 시들을 내놓는다는 것 마음이 내키지 않아서요. 시는 공부하는 그 자체가 재미있으니까...그러다 보면 열매도 잘 익어 떨어질 때가 있겠지요. 그 때를 기다리겠습니다. 서두르지 않고 한 걸음 두 걸음... 우선 사람이 되는 길 밟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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