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믓한 일
2003.12.18 00:47
추천작품 꼭지에 실린 글 감사합니다. 글을 보면서 잘 받으신 것 알았는데... 미문에서의 가장 큰 즐거움은 다른 분들의 작품을 읽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좋은 솔로님의 글들을 책 한권으로 간직하면서 읽고 또 읽어보는 일 정말 흐믓하거든요. 특히 솔로님의 시조들은 아이러니와 윗트를 살짝 섞어놓아 끝까지 긴장을 풀 수가 없었어요. 길을 알려주는 등대의 불빛이 '나를 향해 오지마라 제발...' 이라는 등대의 말이라는 것 등등. 시인의 눈으로 보지 아니고는 알 수 없는 것이지요.
참 "이제 그만 엑스를 엑스로 남겨두자" 하시면 제 밥줄이 위험한데요. 전 그걸 풀어야 사는 사람인데...
참 "이제 그만 엑스를 엑스로 남겨두자" 하시면 제 밥줄이 위험한데요. 전 그걸 풀어야 사는 사람인데...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1 | 임이여 물을 건너지 마오 | 오연희 | 2005.05.23 | 259 |
70 | 안녕하세요? | 구자애 | 2006.03.19 | 259 |
69 | 늦게라도 부활 기쁨을 함께~~ | 옆방 | 2007.04.09 | 259 |
68 | 여행은... | 장태숙 | 2006.06.07 | 261 |
67 | 계절이 계절인만큼. | 최영숙 | 2008.10.15 | 262 |
66 | [re] 진달래가 피었네요 | 고대진 | 2009.03.19 | 262 |
65 | 가을을 마십니다. | 두울 | 2006.10.03 | 263 |
64 | Re..순서는 달라도 합은 같겠지요? | 옥탑방 | 2003.12.07 | 264 |
63 | 러시아 황실의 공주 이름 같은 | 남정 | 2007.01.29 | 265 |
62 | 성탄 인사 드립니다. | 한길수 | 2011.12.21 | 265 |
61 | 1004의 기별 | 남정 | 2006.09.06 | 267 |
60 | 때론 놀라운 일들이 | 남정 | 2008.06.30 | 269 |
59 | 산 안토니오 쪽으로 방향수정한 철새 | 남정 | 2005.12.02 | 272 |
58 | 고민 | 아래층 조카 | 2005.12.21 | 273 |
57 | 그리움을 불러오는 | 남정 | 2006.06.01 | 274 |
56 | 감사와 ♡♡으로. | 강학희 | 2007.12.30 | 274 |
55 | 되돌아 온편지 이곳에 올려 놓습니다. | 난설 | 2008.10.26 | 276 |
54 | 삼월에 | 난설 | 2006.03.05 | 279 |
53 | 진달래가 피었네요 | 박영숙 | 2009.03.07 | 279 |
52 | 대조의 아름다움 | 남정 | 2005.12.21 | 2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