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노래 못하면 반주만 해도 되는데...
허흠- 목청을 가다듬고.

오오 도오올 또오 올기 저기 추운향 나아 가안다 다아알도 바아 알꼬 내가 머리로 갈까나
둥구데 당실 둥구데 당실 여어도 당실 여언자 머리로 다아알도 바아알꼬 내가 머리로 갈까나
한라산 허어리에 시르미 들은숭 마아 아안숭 서귀포 바다에 해녀 들은숭 마안숭
둥구데 당실 둥구데 당실 여어도 당실 여언자 머리로 다아알도 바아알꼬 내가 머리로 갈까나

반주는 장구로 궁딱 딱딱 ..
오랫만에 타냐 목소리 들으니 노래가 절로 나오누나.
좋은 한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