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노래

2004.03.24 07:53

먼동네 조회 수:187 추천:12

천지 창조 신화는 하늘세계의 남신과 지상 세계의 여신이 힘을 합해 이 세상 어느 한 부분에서 나라를 만드는 형태로 되어 있다고 해요. 이집트 신화와 마미를 보면 사후 세계는 없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대영박물관 후원으로 이곳에서 이집트 문화를 다시 만나 볼 수 있었거든요. 이곳에 전시되어 있는 이집트 문물은 대영박물관이나 루브르 박물관과 비교하면 게임도 안되지만. 그걸 보면서 고둘님의 산문이 생각났습니다. 영국계 사람들이 그 글을 읽으면 뭐라고 말할까? 하고.

신화를 읽으면 참 많은 이야기거리들이 상상되곤 했었지요. 뼈만 앙상하게 남아서 죽음을 기다리는 그녀에게 보이는 것은 무엇이었는지...? 산다는 것, 살아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즐거워해야 하는데 이제는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참 잠깐이네요. 삶과 죽음의 경계 그 사이가 말이예요.

노랫말이 괜찮은것 같아 내려놓고 갑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1 '내 만일' 수기아씨 2003.11.26 183
230 Re...요리사 두울 2004.05.28 183
229 Autumn Color을 뒷뜰에 보태며 남정 2004.11.21 184
228 황금돼지 차신재 2007.01.05 184
227 어쩌지요? 오연희 2004.01.12 185
226 Re..피, 칫, 흥!!! 샘많은 난설 2004.04.24 185
225 나반의 미소 두울 2003.12.10 186
224 여름 타냐 2005.06.04 186
223 별밤에 불렀던 그 노래 file 성영라 2007.08.29 186
» 이런 노래 먼동네 2004.03.24 187
221 pace maker solo 2007.02.05 187
220 봄 웃음 오연희 2007.02.14 187
219 두울왕께 김영교 2012.01.18 187
218 안녕하세요? 지희선 2013.02.03 187
217 Re..오머나! 수기낭자 2003.12.12 188
216 좋은 바람 고마운 바람 두울 2004.04.02 188
215 추석 인사 드립니다. 한길수 2005.09.16 188
214 아름다운 발렌타인 데이 윤석훈 2007.02.13 189
213 문학서재 평론가님께 솔로 2007.01.20 190
212 고운 돼지의 준말..고대진..더 줄인 말..곤돼지 file .최영숙 2007.01.29 190

회원:
1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0
어제:
19
전체:
37,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