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노래

2004.03.24 07:53

먼동네 조회 수:187 추천:12

천지 창조 신화는 하늘세계의 남신과 지상 세계의 여신이 힘을 합해 이 세상 어느 한 부분에서 나라를 만드는 형태로 되어 있다고 해요. 이집트 신화와 마미를 보면 사후 세계는 없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대영박물관 후원으로 이곳에서 이집트 문화를 다시 만나 볼 수 있었거든요. 이곳에 전시되어 있는 이집트 문물은 대영박물관이나 루브르 박물관과 비교하면 게임도 안되지만. 그걸 보면서 고둘님의 산문이 생각났습니다. 영국계 사람들이 그 글을 읽으면 뭐라고 말할까? 하고.

신화를 읽으면 참 많은 이야기거리들이 상상되곤 했었지요. 뼈만 앙상하게 남아서 죽음을 기다리는 그녀에게 보이는 것은 무엇이었는지...? 산다는 것, 살아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즐거워해야 하는데 이제는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참 잠깐이네요. 삶과 죽음의 경계 그 사이가 말이예요.

노랫말이 괜찮은것 같아 내려놓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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