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시죠?
2004.09.09 06:08
고대진 선생님
어찌 지내시는지요?
'흰 소금밭이 앉은 머리'라는 말씀에 가슴이 시립니다.
침묵이라는 시간 속에 마음을 담구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했습니다.
그래도 행여 해외문인전집용 원고는 보내 주시지 않을까... 기다렸는데 기어이 못 보내시나 봅니다. 이 번 주까지만라도 보내주시면 되는데....
한국평론가협회에서 정부 차원으로 하는 일이라 가능하면 참여해 주시기를 원했습니다.
사실 이 모든 일들이 부질없는 일이긴 하지만요.
2004년 여름문학캠프는 대성황리에 잘 끝났음을 뒤늦게 알립니다.
2002년 이민100주년 기념 문학세미나에 오셨던 포틀랜드의 오정방 선생님께서도 오셨고, 샌프란시스코에서 강학희 님도 오셔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는데 선생님만 안 계셔서 많이 가슴 아팠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알려지기를 원치 않으셨는데 본의 아니게 게시판에 올려지는 바람에 임원회에서도 진지한 말씀들이 있었습니다. 모두를 숙연하셨고요. 미주문협 모든 회원들은 선생님을 진심으로 사랑한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장태숙 드림
어찌 지내시는지요?
'흰 소금밭이 앉은 머리'라는 말씀에 가슴이 시립니다.
침묵이라는 시간 속에 마음을 담구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했습니다.
그래도 행여 해외문인전집용 원고는 보내 주시지 않을까... 기다렸는데 기어이 못 보내시나 봅니다. 이 번 주까지만라도 보내주시면 되는데....
한국평론가협회에서 정부 차원으로 하는 일이라 가능하면 참여해 주시기를 원했습니다.
사실 이 모든 일들이 부질없는 일이긴 하지만요.
2004년 여름문학캠프는 대성황리에 잘 끝났음을 뒤늦게 알립니다.
2002년 이민100주년 기념 문학세미나에 오셨던 포틀랜드의 오정방 선생님께서도 오셨고, 샌프란시스코에서 강학희 님도 오셔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는데 선생님만 안 계셔서 많이 가슴 아팠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알려지기를 원치 않으셨는데 본의 아니게 게시판에 올려지는 바람에 임원회에서도 진지한 말씀들이 있었습니다. 모두를 숙연하셨고요. 미주문협 모든 회원들은 선생님을 진심으로 사랑한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장태숙 드림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51 | 안 보이네요. | 오연희 | 2005.12.22 | 248 |
250 | 대조의 아름다움 | 남정 | 2005.12.21 | 281 |
249 | 고민 | 아래층 조카 | 2005.12.21 | 273 |
248 | 주님 은총 내리는 성탄절 | 한길수 | 2005.12.16 | 219 |
247 | 오늘 아침은 | 난설 | 2005.12.12 | 244 |
246 | 철새 무사도착 | 두울 | 2005.12.09 | 238 |
245 | 12월 | 난설 | 2005.12.08 | 225 |
244 | 건강 하시지요 두울님, | 새모시 | 2005.12.08 | 208 |
243 | [re] 산 안토니오의 철새 | 남정 | 2005.12.06 | 241 |
242 | 산 안토니오의 철새 | 두울 | 2005.12.04 | 235 |
241 | 산 안토니오 쪽으로 방향수정한 철새 | 남정 | 2005.12.02 | 272 |
240 | San Antonio 행 Winged Migration | 남정 | 2005.12.02 | 209 |
239 | 너는...* | 두울 | 2005.11.28 | 193 |
238 | 이쁜사과와 함께... | 오연희 | 2005.11.24 | 228 |
237 | 추수감사절 인사 | 옥탑방 | 2005.11.23 | 205 |
236 | 귀여운(?) 부부싸움? *^^* | 장태숙 | 2005.11.11 | 222 |
235 | 깊어가는 가을 | 난설 | 2005.11.01 | 221 |
234 | 두 여인... | 두울 | 2005.10.13 | 217 |
233 | 가을편지 | 나암정 | 2005.10.12 | 202 |
232 | 반가웠어요. ^^* | 장태숙 | 2005.10.05 | 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