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04.11.16 21:08

난설 조회 수:136 추천:14

머리따로 가슴따로 노는 11월입니다.
갈색으로 변해가는 나뭇잎들과 아무런 미련없이 잎들을 떨구고 서 있는 은행나무(이곳동네 이름이라서 그런지 은행나무가 많네요).
가을은 이제 저만큼 가고 있습니다.

한계절 바뀔때마다 또 한해가 바뀔때마다 시간은 어쩌면 그리도 빨리 가는지... 안부 인사 내려 놓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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