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정님과 옥탑방 선배께
2004.11.30 00:23
팔랑거리며 떨어지는 샛노란 은행잎이 사이로 하늘이 푸르름을 뚝뚝 떨어뜨리는 가을날이 진짜 가을날이지요? 두분이 올려주신 이미지만으로도 충분히 그런 날을 가슴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 또 감사입니다. 남정선생님의 방문도 옥선배의 염려도 모두 고맙게 가슴에 담아놓습니다.
감사절의 추억들이 우리를 못견디게 할 것 같아 나흘동안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가며 책도 읽고 운동도 하고 그랬지요. 이젠 돌아서서 걸어야 하는데...한 발...두 발...그렇게 소리만 내고 있는 듯 합니다. 정말 발을 내밀고 땅을 디뎌야 하겠지요? 요즘 말로 아작! 입니다. 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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