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야 여우야

2005.07.06 20:31

난설 조회 수:225 추천:21

어린시절 한밤중에도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밥먹는다.
세수한다.
잠잔다.

그러다 와~ 락 달려오면 도망갔던 놀이가 생각나네요.

잠자는 것도 아닐터이고
무슨 일? 궁금해 하는 아이들처럼...
아이가 늦게 들어오면 첨엔 막 화를 내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걱정하는 그런 마음 말입니다.

서명대신 한국에서 통용되는 도장의 위력 아시죠?
그렇게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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