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월의 인사

2006.01.10 20:12

똑똑똑 조회 수:281 추천:51

잠시 토론토에 다녀 온 후, 갑자기 모든것이 썰렁하게 변해버렸어요. 내일처럼 해 달라고 잔소리 아닌 잔소리 했다고 선생님이 보따리를 사 버렸네요. ㅠㅠㅠ 덕분에 혼자서 애들이랑 목소리 높여가면서 있는데 어떤 아주머니(고등학교 영어 교사라고 함) 아이랑 와서는 마치 감시병처럼 아래위 흩어 보더니... 몇 마디... 질문 던지고서... 다른 곳으로 가버렸는데요. 그 기분이 어찌나 나를 비참하게 하는지.. 새해부터 잃어버린 팔찌와 사람들과 그리고 문닫고 돌아서는 사람들의 뒷 모습에서 뭔가를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복 많이 받으셨으면 제게도 좀 주시라고... 복 얻으러 왔어요.(너무 뻔스러운가?) 여행 잘 다녀오셨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1 답변 ㅎㅎ도사 2003.12.08 179
190 어찌 지내시는지요? 장태숙 2005.05.02 178
189 기쁜성탄 오연희 2004.12.24 178
188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 장태숙 2007.08.21 177
187 아 이 초콜렛... 썩은이빨2 2004.02.14 177
186 문안차... 장태숙 2007.01.24 176
185 여름 안부... 옥탑방 2004.06.27 176
184 영상이 아름다워서 난설 2004.06.01 175
183 Re..나도 같은 생각... 장태숙 2003.12.06 175
182 Re..다시 읽어 보는 시.. tanya 2003.11.30 175
181 그리움에 단숨에 달려왔습니다 남정 2005.05.02 174
180 사람들은 왜 모를까 퍼왔습니다 2004.04.13 174
179 평안하실 수 있으십시요. 이용우 2005.01.04 173
178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 난설 2004.04.07 173
177 욕심 두울 2003.11.26 173
176 우리 타냐님 삼촌 2 2003.11.17 173
175 추수감사절 기원 하키 2004.11.24 172
174 가을에 받은 편지 두울 2004.09.29 172
173 미니멀리즘 노고지리 2004.07.16 172
172 좋은 이웃 두울 2003.12.06 172

회원:
1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0
어제:
19
전체:
37,206